“소비자와 농업인 상호이해로 공존해야”

영광군, 선진농업인 대상 소비자 농업교육 실시

2010-10-07     영광21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9월7일부터 4일까지 영광군생활개선회 임원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농업의 이해와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농업의 한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농업 소개, 실내식물의 이해와 공기정화식물, 농약 안전사용, 체험농장 견학과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소비자가 다양한 공간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는 과정과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활동이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농업의 형태는 텃밭과 실내식물의 이용, 체험농장 등으로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구축을 위해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유가공 체험농장을 방문해 체험프로그램과 목장형 유가공치즈 만들기를 실습했다.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은 소비자 농촌 체험반과 농업인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자반으로 나누어 소비자에게는 농업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비자 농업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는 상호 만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