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무안CC컵 드림투어 12차전 생애 첫 우승
9월29~30일까지 9언더파 135타 5,000여만원 수상
2010-10-07 영광21
최종라운드에서 첫날 단독선두를 달렸던 김이나 선수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65-70)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이나 선수는 총상금 4,000만원과 우승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
김이나 선수는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생애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드라이브샷, 쇼트게임, 퍼트 등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됐다”며 “항상 믿고 지원해 주신 아버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성면 대덕리가 고향인 김이나 선수는 함평골프고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3년 전남도교육감배골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전남도골프협회장배골프대회 1위, 2005·2006년 전남도교육감배골프대회 1위, 2008년 전남도지사배골프대회 1위 등 매년 남다른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