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국비 확보

171억원 확보 백수읍 군남면 공공하수처리

2010-10-14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8일 2011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지구로 확정됨으로써 국비 17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28일 공공하수처리시설 우수지자체 수상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하면서 군의 현안사업인 백수읍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군남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국비보조금을 건의한 결과다.

이번에 확정된 2개 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하는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방지와 방류수역의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백수읍과 군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의 현안사업이다.

백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수읍 시내권을 포함한 12개리를 처리구역으로 1일 50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과 차집관거 9.8㎞를 설치하고 하수관거정비로 하수관로 17.5㎞, 배수설비 913세대를 시설하는 사업이다. 군남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군남면 시내권을 포함한 5개리를 처리구역으로 1일 13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과 하수관로 9.0㎞, 배수설비 392세대를 시설하게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지구 추가확정으로 관내 하수도 보급률을 48.6%에서 65%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