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축제

14일, 영광군 영호남 경제교류 물꼬 터

2010-10-21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4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부산광역시 중구를 방문했다.

이번 부산광역시 중구방문은 지난 9월 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감한 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영광을 방문한 부산광역시 김은숙 중구청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이종윤 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35명은 부산 중구 대표축제인 자갈치축제에 동참해 자매도시의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방문단은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시장인들의 정을 느끼며 자갈치축제장 일원과 용두산공원, 롯데백화점, 광복로,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 길놀이사열 등 중구의 역점사업과 축제를 견학·벤치마킹하는 등 두 단체간의 상호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 중구는 유동인구 100만의 국제해양도시인 부산 1번지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경제의 중심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호남 자매결연의 모범적인 모델로 각 분야별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왕래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지역공동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