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얼 잇는 신명나는 장단 ‘얼쑤’
19일, 영광교육지원청 우도농악 발표대회
2010-10-22 영광21
‘영광의 얼을 잇는 신명나는 우리장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악 7팀과 사물놀이 3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중 전교생 23명의 묘량중앙초는 소규모 학교이지만 농악부문에 1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최선을 다했으며 해마다 농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광여자중 농악은 흥과 가락이 전문가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대회 결과는 ▶ 농악부문 최우수상 군남초, 영광여자중 ▶ 사물놀이부문 최우수상 불갑초, 영광군남중 ▶ 지도교사상 불갑초 전미희, 군남초 김한길 영광여중 박경도, 영광군남중 정영희 교사 등이 수상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우도농악의 맥을 전승하기 위해 우도농악육성학교를 초등 6개교, 중등 3개교를 지정하고 매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