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 3만8,270원

2010-11-04     영광2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출장소(소장 김승호)가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검사를 지난 10월2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매입은 군남면 반안농장을 시작으로 34개 검사장소에서 5명의 검사반을 편성해 오는 12월31일까지 실시된다.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은 21만210포대(40㎏)며, 이중 산물벼는 1만6,500포대(40㎏), 건조벼는 19만3,710포대(40㎏)다.

공공비축용 쌀의 우선지급금은 건조벼(포대/40㎏) 특등급 4만6,480원, 1등품 4만5,000, 2등품 4만3,000원, 3등품 3만8,270원이다. 또 물벼 특등급 4만5,810원, 1등품 4만4,330원, 2등품 4만2,330원, 3등품 3만7,600원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출장소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정부공급 쌀의 미질향상을 위해 건조벼 매입검사시 수분규격 최저기준을 신설했으므로 수분함량 13.0%∼15.0% 정도로 건조해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산 벼는 생장기 강우 등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은 물론 염실도가 좋지 않아 상위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조제 정선을 철저히 해 공판장에 출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