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각지 굿패 참여 신명나는 굿판 ‘얼쑤’
5~6일, 우도농악보존회 우평마을굿 축제 / 전남 유일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
2010-11-11 영광21
우평마을 주민과 우도농악보존회원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굿패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우평마을굿 축제는 2010생활문화 공동체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우평마을굿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원의 지원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전국 19개 시범사업 중에서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된 사업이다.
우리 삶의 기본 단위인 마을, 그 마을의 가장 전통적인 축제인 마을굿을 오늘에 되살려 복원하고 창조해 마을공동체를 가꿔 간다는 것이 인정된 것이다.
우평마을 주민과 우도농악보존회원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굿패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우평마을굿 축제는 문굿, 당산굿, 들당산굿, 샘굿, 성주굿 등과 또 중요무형문화제 제6호 통영오광대의 제9회 영호남 문화품앗이 공연, 우도농악 공개행사, 청년명인전, 삼현육각 등의 판놀음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