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산 햇김 양식시설 설치

김양식산업 지원 어업인 사기진작

2010-11-18     영광21
영광군이 2011년산 김양식 양성시설을 지난 10월25일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6일 4,130책을 설치 완료했다.
군은 이번 김양식을 통해 33만400속, 13억2,160만원의 어업인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이 김채묘 상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채묘기에는 적절한 수온과 강수량 등 안정적인 해황이 지속됨에 따라 김 포자의 부착 및 발아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묘상태에 대한 양식어가 설문조사도 ‘예년보다 좋다’는 응답이 일반김 42.5%, 잇바디돌김 60.8%, 모무늬돌김 63.8%로 ‘나쁘다’는 응답(각각 1.4%, 23.5%, 17.0%)보다 많아 채묘상태가 예년보다 좋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정확한 관내 김 생산동향, 생산량 수급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동절기 폭풍, 폭설피해 발생시 사전 조사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군은 김양식산업 지원을 위해 보급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해 김양식 어업인의 사기를 진작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