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마당

27일, 군립도서관 잊혀진 놀이체험 제공

2010-11-25     영광21
영광군이 영광군립도서관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엄마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책 읽는 어른모임 영광지회(지회장 윤순덕)가 주관해 아동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손유희 <옹달샘>을 시작으로 빛 그림 <아기늑대 3형제와 못된돼지, 훨훨간다>를 상영하고 연극 <집나가자 꿀꿀꿀>을 공연한다.

또 산가지 떼어내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달팽이, 기차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그림책 전시 및 읽어주기 등이 진행된다.

군립도서관 1층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누구나 자유스럽게 열람할 수 있으며 빛 그림 및 공연은 10시, 11시 2회 공연하므로 공연시간에 맞춰 관람하면 된다. 또 전통놀이는 자유롭게 게임에 참가해 함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빛 그림 상영 및 연극을 통해 그림책과 친해지는 동기를 부여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잊혀진 놀거리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