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겨울관광객 유치한다
전남도, 여행특화상품 선정·수도권 영남권 여행사 답사
2010-12-09 영광21
전남도는 겨울비수기 여행상품을 지난 11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 13개 상품을 선정해 운영중에 있으며 남도만의 차별화된 겨울풍경을 소개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수도권, 영남권 여행사 대표 및 상품기획자들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이들은 장흥 슬로시티에서 슬로푸드와 한옥민박을 체험하고 영암 구림 한옥마을, 월출산 기찬묏길, 영광의 백수해안도로 절벽 목책산책로와 해수온천랜드, 전국 유일의 노을전시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겨울 비수기에는 대형축제·이벤트가 없어 관광객유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수기 관광숙박업소와 여행상품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상품과 이벤트 등을 발굴해 겨울비수기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