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신청

대출이자 최대 3%까지 지원

2010-12-09     영광21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학기 지원희망자 신청을 접수받는다.

대학생 이자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부 학자금 대출의 높은 이자(2학기 기준 5.2%)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를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3%까지 상향 조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2학기 일반대출을 받은 대학생의 경우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리가 5.2%에서 2.2%로 낮아지고 저리 2종(3.7%)은 0.7%로, 저리 1종(1.2%)은 아예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내년 1월15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각 대학,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각각 서면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타 시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은 전남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