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사랑의 연탄 기탁

관내 불우이웃 80가구 300장씩 배달

2010-12-09     영광21
추운 겨울을 앞둔 영광군 불우이웃 80가구에 사랑의 연탄 2만4,000장이 전달된다.
지난 2일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정기호 군수와 영광원전 강재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광원전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에 연탄 2만4,000장을 지정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영광군 9개 읍면 결연노인 11가구를 포함한 관내 불우이웃 80가구에 각 300장씩 배달해 이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큰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많은 범사회적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