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예산 2,931억원 일반회계 2,382억원 특별회계 549억원
17일, 군의회 제1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2011년 세입 세출예산 확정
2010-12-16 영광21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0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축조심의해 의결한다.
또 2010년 업무추진상황 보고청취와 2011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청취했으며 각종 조례안을 제·개정한다.
의회는 예산안 심사에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세출예산은 해외견문 추진비, 경계표지판설치 등 일반운영비에서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2,477만원을 삭감했고 평통위원 통일연수비, 기숙형고교 기숙사 증축 지원 등 일반운영비를 1억1,589만원 삭감했다.
개발예정 부지매입비는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매입대상 부지가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운영비와 함께 3억377만원을 삭감했다. 또 영광해수온천랜드 찜질방 개설, 관광지 장비보관창고 신축비 등에서 4억3,000만원을 삭감했다.
영광스포티움 적외선 CCTV교체는 꼭 필요한 장소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비를 제외한 2,000만원을 삭감했고 의용소방대원 출동수당은 실질적인 출동에 대해서만 지급할 수 있도록 해 필요경비를 제외한 1,339만원을 삭감했다.
특별회계인 진내지구 분양 공인중개사 수수료는 분양실적 대비 과다 계상돼 실질적인 분양실적에 의해 지급될 수 있도록 소요예산을 제외한 1억원을 삭감하는 등 14건에 총 10억783만원을 삭감했다. 이밖에 기타 주요현안 사업비는 원안대로 심사했다.
2011년도 영광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편성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2,869억 7,548만원의 2.14%인 61억2,859만원이 증액된 2,931억407만원이다. 그중 일반회계는 전년도 예산액 2,330억 195만원의 2.23%인 51억8,742만원이 증액된 2,381억 8,937만원이다. 특별회계는 전년도 예산액 539억7,353만의 1.74%인 9억4,117만원이 증액된 549억1,470만원으로 의결될 전망이다.
또 201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편성규모는 기정액 3,364억6,463만원의 5.10%인 171억5,485만원이 증액된 3,536억1,948만원이며 그중 일반회계는 기정액 2,748억910만원의 2.94%인 80억8,954만원이 증액된 2,828억9,864만원이다.
특별회계는 기정액 616억 5,552만원의 14.70%인 90억6,331만원이 증액된 707억2,083만원으로 의결될 전망이다. 이밖에 2010년도 각종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6일 김양모 의원이 친환경학교급식 확인 및 유통체계개선방안과 법성항 퇴적물 준설방안·와탄천 갈대 및 쓰레기 등 부유물 피해방지 대책을, 나승만 의원이 대마산단 조성 및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 양순자 의원이 진내지구 공유수면매립지 매각대책, 김봉환 의원이 영광군농촌발전기금 활용방안, 장기소 의원이 영광군유통회사 운영상황 등에 관해 군정질문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