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길”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연말 이웃돕기 펼쳐

2010-12-23     영광21
전라남도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영광지회(회장 박춘자)가 20일 소외계층을 방문·위로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회원들은 매월 회비에서 적립한 돈과 김 판매 등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백미(20㎏)를 구입해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 혼수전문점을 운영하는 박춘자 회장은 겨울이불을 기증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했다.

박춘자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