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으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

15일, 군서면 고구마판매 수익금으로 내복전달

2010-12-23     영광21
군서면사무소(면장 정효성) 직원들은 겨울을 맞이해 15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 70여명에게 내복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내복은 군서면 직원들이 직접 고구마를 경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군서면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올봄 군서면 보라리의 휴경지 3,900㎡ 규모의 밭에 고구마를 심어 올가을 5,000㎏을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이웃을 돕자는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영광군청 직원들에 의해 전량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