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도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예
18일, 우수팀 열띤 경쟁 일반부 높은 성적 화제
2004-06-24 영광21
이날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직장)로 나눠 치뤄졌다. 영광초등학교는 초등부에 58명이 출전해 <도민의 찬가> <경복궁타령> <산>을 노래했으며 일반부는 영광초등학교 자모로 구성된 42명의 자모합창단이 <도민의 찬가> <울산아가씨> <푸른열매>를 불러 이와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만호 영광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나 어머니 합창단이 무더운 날씨 속에도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학교의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하는 훌륭한 계기가 됐다”고 공로를 치사했다.
이번 대회는 노래 및 찬가를 전 도민에게 보급 애창하게 함으로써 도민화합을 유도하고, 합창경연대회를 통해 지방음악문화 발전과 도민정서 함양,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 일반부 부문에는 실력있는 여러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뚫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