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1

2010-12-30     영광21
농어민을 비롯한 서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더욱 노력
이낙연 국회의원 / 민주당 사무총장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출향 향우님 여러분,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가는 해를 돌아보고 오는 해를 맞아야 할 연말에 중앙정치가 어수선했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국회에서 예산안과 법안을 변칙처리하면서 서민복지 예산을 줄인 것이 가장 큰 잘못입니다.

그러한 잘못을 바로잡고 서민 예산을 다시 늘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민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민의 고통이 큽니다. 생산비는 오르는데 농축수산물 값은 떨어지니 고통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시와 농어촌의 소득격차도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대비 농가소득의 비율이 작년 약 64.9%정도인데 2015년에는 52.8%, 2020년에는 45.8%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 저는 늘 가슴이 아픕니다. 농어민을 비롯한 서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몰아닥치는 고령화와 양극화의 파도에 우리 사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많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맞으시도록 돕는 일, 저소득층이 인간다운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미흡합니다. 그러한 문제들에 좀더 치밀하게 대처하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군민과 향우님 여러분께서도 외로운 이웃이 계시지는 않는지 한번씩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군민과 향우님 여러분 모두 희망찬 새해, 따뜻한 신묘년을 맞으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선진도시 건설의 해 군정의 모든 역량 집중할 것
정기호 군수 / 영광군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전과 성장을 통해 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군민과 도민들께서 “영광이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라는 말씀으로 군정을 격려해 줬으며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경쟁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는 한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여러분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준 값진 보람이라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1년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5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대단히 의미있는 해입니다.

우리 군은 2011년을 <선진도시 건설의 해>로 정하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경주해 의 목표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스포츠와 관광·문화산업을 연계·육성해 관광영광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농어민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서민 생활 안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국내외 경제전망과 여건을 고려할 때 우리지역의 경제도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성공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저와 모든 공직자 그리고 군민여러분들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새해 군정이 계획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희망찬 영광의 미래를 위해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군민과 함께 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지역사회 발전 선도하는 의회상 구현
이종윤 의장 / 영광군의회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2011년 새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먼저 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군민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우리 의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 그리고 당부의 말씀도 아끼지 않으신 군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영광군의회는 영광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군정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해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노력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군정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발의로 제정되는 조례가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항상 군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해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대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군민의 대변자로 대안을 제시하는 조언자로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원이 돼 주민복지증진과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올해도 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영광은 기회와 번영의 땅입니다.
올 한해가 우리 영광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아 희망찬 영광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갑시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