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 2011년 가상으로 꾸며본 희망뉴스
2010-12-30 영광21
지난해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을 희생시켜 전쟁 일보직전까지 갔던 남북한이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교류협력이 급진전되고 있다.
북한은 새해가 시작된 첫날 60년 분단으로 대립됐던 남북관계를 ‘통일’로 마무리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은 가까운 시일내에 남한의 대표자를 만나 통일에 관한 협상진행 추진이 구체화 될 예정이다.
영광 노총각 1,000쌍 합동결혼식 열려
영광군이 결혼을 못한 노총각들의 합동결혼식으로 축제분위기다.
영광군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 결혼을 올리지 못한 노총각들에게 도시 아가씨들을 소개해 1,000쌍이 결혼에 골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아들이 늦도록 장가를 못가 걱정이 많았는데 군에서 며느리감도 구해주고 이렇게 결혼식도 치러줘 고마움을 금할길 없다”며 “이제 눈을 감아도 여한이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영광군 악플없는 청정 댓글지역 1위
영광군이 전국에서 악플없는 청정 댓글지역 1위로 선정돼 화제다.
한국은 인터넷의 빠른 보급으로 온라인 댓글 수가 세계적으로 높다. 하지만 기초질서를 마련할 시간도 없이 자유롭게 퍼지다 보니 ‘악플’이라는 신조어가 탄생됐다.
악플은 댓글을 달 수 있는 곳에 악의를 담고 비난의 댓글을 다는 것을 말한다.
군은 최근 몇년간 ‘선플달기운동’을 진행해 이번 악플없는 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드디어 인구 10만 돌파 달성 ‘야호’
영광군이 올해를 선진도시 건설의 해로 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 10만을 달성해 경사다.
군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조기에 공장을 설립하도록 유도해 고용을 창출하고 은퇴자 및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를 늘려 왔었다.
또 출산장려, 보육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인구 10만 자립도시를 건설해 온 결과 당초 2020년 목표가 무려 9년이나 앞당겼다.
친환경농업대학 영광군 유치 전국학생 몰려
최근 웰빙시대에 맞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에 친환경농업대학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전국에서 유치신청을 제출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의 규모와 재배품목, 재배방법 등에 대한 우수성과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대한 보고에서 학생들의 학습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 내년초 준공할 예정이다.
‘천년의 빛 영화제’ 개봉박두 월드스타 대거 방문
영광군에서 <천년의 빛 영화제>가 열려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령스런 영광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천년의 빛 영화제는 국내 인기영화배우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유명 영화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전국에서 영화팬이 몰리고 있다.
정부는 이번 영화제를 기점으로 영광을 문화예술도시로 지정해 매년 문화인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개최할 계획이다.
모싯잎송편 미국에서도 인기 백악관 ‘진상’
영광군의 특산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모싯잎송편이 미국 현지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다.
명절이면 전국에서 주문이 폭주하는 모싯잎송편이 올해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국 교포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모싯잎송편은 점점 미국전역으로 확산돼 현지주문에 따른 물량을 미처 공급하지 못하는 행복한 비명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도 이 소식을 듣고 모싯잎송편을 주문해 곧 현지에 배달될 예정이어서 모싯잎송편의 세계화가 기대된다.
불갑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선정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등산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불갑산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선정됐다.
천년고찰 불갑사와 가을이면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상사화가 물결치는 불갑산은 산새가 다소 험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어 인기가 높은 산이다.
특히 산속 나무가 무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등산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전국 산악인들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불갑산을 제일로 뽑았다.
영광 120세 장수노인 세계이슈 기네스북 등재
영광에 살고 있는 120세의 김모 할머니가 세계에서 제일 오래 산 노인으로 꼽혀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김 할머니는 아직도 거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으며 간단한 집안일을 도울 정도로 건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슬하의 10남매 모두 무병장수해 장수집안으로 유명세를 타며 장수비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쌀값 40㎏ 10만원! ‘세상에 이런 일도’
최근 몇년간 쌀값하락으로 고통을 겪던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것은 남북통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북쌀 지원이 급증한데 따른 것과 영광쌀의 우수성이 세계로 알려지면서 쌀 수출의 물꼬가 터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영광쌀을 구입하려고 하는 수요가 늘자 생산자들에게 높은 값에 쌀을 수매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40㎏ 1포대당 10만원에 수매해 그동안 움추렸던 농가소득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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