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속에 이웃간 돈독한 정 싹터”

12월21일, 굴비골농협 노래교실 개강

2010-12-30     영광21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해 12월21일 노래교실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굴비골농협은 지역주민들이 농한기를 맞아 마땅히 여가를 선용할 기회가 없어 지난 2009년에 이어 노래교실을 실시해 무료함을 달래고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농협의 주인으로서 농협을 이용하는 것만이 농협이 살고 농촌이 살며 우리 모두가 잘사는 지름길이다”며 “새해에도 조합원을 위한 한발 앞선 농정을 펼쳐 복지농촌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래교실 수강생중 유일한 청일점인 법성3리 나연섭(75)씨는 “처음에는 야간 쑥스러웠지만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친구들이랑 같이 왔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같다”고 아쉬움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