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맛 경진대회 강영숙씨 최우수
전통식품분야 대마면 복평리부녀회 우수상
2011-01-06 영광21
또 전통식품분야에서 대마면 복평리부녀회 태청골동치미가 우수상을 수상해 영광의 손맛을 과시했다.
전남도가 ‘여성 손맛 규모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식품분야와 일반식품분야로 나뉘어 갓김치, 된장, 장아찌, 효소, 토마토가공, 헛개인절미, 양파동치미, 동치미 등 총 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진결과 전통식품분야에선 구인자(매실청)씨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대마면 복평리부녀회, 장려상은 박말녀씨가 각각 수상했다.
일반식품분야는 강영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최정순·김미자씨가, 장려상은 장영희·문현정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남도는 여성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확대와 지역소득창출을 위해 ‘여성 손맛 규모화’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번에 실시된 경진대회는 지역의 숨은 손맛 기능 보유자를 발굴하고 상품화되지 않은 손맛 상품을 발굴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