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공시제 시행

2011-01-06     영광21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일자리 창출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한 가운데 정기호 군수가 민선5기 임기중 일자리창출 1만개를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공표했다.

5일 공표한 영광군 일자리공시제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연도로 2014년까지 100개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1만개 창출, 취업자수를 3만4,600명에서 3만8,000명으로 늘리고 고용률을 69.3%에서 71.1%로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마산단과 송림·칠곡농공단지를 조성하고 투자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부문, 복지·관광·스포츠 등과 함께 취업지원, 직업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계획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로 2020년 인구 10만 자립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