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 수여

26일, 스포츠꿈나무 9명 50만원씩 2회 지원

2011-01-28     영광21
영광군이 26일 지역 스포츠꿈나무 9명에게 100만원씩 <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재원으로 농어촌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수생활에 전념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영광중앙초 채상진(체조), 영광초 김노아(태권도), 영광여중 장다형(수상스키), 해룡중 이숙재(육상), 영광중 김계민(검도), 영광고 김현희(태권도), 영광정보산업고 김 솔(포환던지기), 해룡고 정준우(육상), 홍농중 이명관(농구) 등 총 9명의 선수들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한편 군은 학교체육육성을 위해 관내 10개 학교에 연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