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황막동 <전남농안협회 영광군지부장>

2011-01-30     영광21
8년간의 이사 역임과 회원들의 추천으로 지난해 2월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장으로 선출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황막동 지부장.

황 지부장은 “1년여를 회원들과 함께 하면서 부족하지만 서로 격려해 주고 함께 해줘 고맙다”며 “올해는 10주년 행사가 있는 만큼 내실있는 준비로 센터운영과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수읍 구수리에서 부인과 함께 생업인 농사를 짓는 틈틈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 지부장은 “다가오는 설날 군민 모두 건강하고 서로 화목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가볍게 쥔 왼주먹의 1·5지 속을 오른주먹의 2지를 펴서 구부려 끝으로 콕콕 찍은 다음 왼손을 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오므리고 그 위에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편 오른손을 두 바퀴 돌리는 ‘떡국’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