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진내지구 새 이름 찾아요”

15일까지 독창성 대중성 상징성 갖춘 명칭 공모

2011-02-10     영광21
영광군이 분양중인 법성진내지구 매립지 명칭공모에 나섰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영광군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하단의 영광군알리미 배너를 클릭, 응모제안서를 다운로드해 우편, FAX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상징성 및 이미지 대표성, 독창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두루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 28일경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03년에 착수해 2009년 준공한 법성포 매립지는 현재 분양홍보시 명칭을 ‘영광굴비타운’ ‘굴비관광타운’으로 홍보중이나 세련미 및 일괄성이 다소 결여돼 미래지향적인 비전제시가 가능한 함축성 있는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법성포 매립지는 광주광역시에서 30분,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에서 10분이 소요돼 대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주변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또 체류형 문화예술, 관광,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법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대마산단, 칠곡·송림농공단지 배후도시로 개발 추진중으로 군에서는 향후 생산, 유통, 관광의 수익 시너지 통합창출로 토지분양가격 상승여건이 충분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언론매체 홍보와 설명회 개최에서 새로운 명칭을 사용해 매각분위기를 확산하고 투자자들에게 토지가치 향상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관광, 휴양, 체험 등 다중이용시설을 유치하는 등 다각적인 개발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