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 취미노래교실 개강

설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전달·농가주부모임 위문품 전달

2011-02-10     영광21
염산농협(조합장 강병원)이 농한기를 이용해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의식을 배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지난 1월2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2회 개최되는 취미노래교실은 13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해 노래를 배우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노래교실은 염산지역 여성들의 농한기 취미교실로 자리를 잡아 가면서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생활의 활기를 불어 넣어 주며 고달픈 농촌생활로 심신이 지쳐 있는 여성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염산농협은 지난 1월21일과 24일 관내 40여곳의 경로당을 돌며 노인들을 위한 쌀(20㎏ 157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염산농협이 노인복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로당 유류대 지원을 대신해 올해는 쌀을 지급했다.

또 농가주부모임(회장 나병순)도 지난 1월24~25일 지역축제 때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설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