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쇼핑봉투로 ‘변신’
영광군,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시범운영
2011-02-10 영광21
오는 3월1일부터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만들기를 시범운영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서 물건구입시 기존 1회용 비닐봉투 대신 구입물건의 양에 따라 10ℓ, 20ℓ, 30ℓ 규격의 손잡이가 부착된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물건을 담아온 후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담아 다시 버리면 된다.
군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쇼핑용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기존 종량제봉투의 절반가격으로 점포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도 줄게 됐다.
관내 협약참여 유통업체는 영광축협 하나로클럽, 농협 하나로마트(백수읍·홍농읍·염산면·법성면), 영광읍의 마트넷·한아름마트·감집홈마트, 홍농읍의 리마트, 상록DC마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