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로 골프용품 강·절취 강도 검거
영광경찰서 평택 전주 순창 등에서 긴급체포
2011-03-03 영광21
이번에 검거된 3인조 강도는 지난 1월27일 골프연습장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피해자 이모(45)씨에게 4주의 상해를 입히고 골프용품을 훔쳐 달아난 전문강도범으로 임모(27)씨 등 3명을 지난 2월24일 11경 경기도 평택, 전북 전주, 순창 등지에서 각각 검거해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골프장에서 남자케디로 근무하면서 골프용품을 강·절취해 인터넷 쇼핑몰인 <골마켓>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중고용품으로 거래를 신청한 다음 강·절취한 골프용품을 현금화할 목적으로 경주, 충주, 전주, 광주 등 전국을 배회하면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에 침입해 절취했다.
또 골프장에 주차된 승용차 유리창을 깨고 10회에 걸쳐 약 3,000만원 상당 골프용품을 강·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