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젠 직접 보고 체험한다
영광군, 지자체 최초 전기자동차 전시 체험홍보관 운영
2011-03-03 영광21
군은 지난 2월21~25일까지 5일간 불갑사 관광단지내 관리사무소 및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한수원 한마음공원내 유리온실, 군청 현관에 전기자동차 홍보관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전기자동차의 정의, 구조, 변천사, 전기자동차 사용시 에너지 절감효과, 전기자동차의 활용과 친환경성 내용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불갑사에서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운전·시승할 수 있는 체험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홍보관은 대마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기자동차 생산 및 부품 제조업체들과 연계한 현장 중심형 전기자동차 제조 및 충전 인프라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자동차의 효과적인 홍보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전기자동차 거점도시 육성 및 전기자동차 실증보급단지 조성계획과 연계해 각종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유치에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영광에서 생산될 전기자동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상설전시관을 마련해 직·간접적으로 전기자동차 산업을 이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영광군을 전기자동차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