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사는집 서울 양천구 학교급식 납품
20㎏ 3만포 14억7,000여만원·“수도권 학교급식 납품확대 최선”
2011-03-03 영광21
1년 동안 납품하게 될 물량은 20㎏쌀 3만포로 14억7,000여만원에 이른다.
지난 2월25일 양천구에서 열린 학교급식 설명회 및 품평회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8개 브랜드중 영광의 <사계절이 사는 집>이 선정돼 올해 양천구 초등학생들의 친환경 무상급식용 쌀로 공급된다.
이와 관련해 정기호 군수는 강서구 등에서 개최된 품평회에 직접 참여, 영광쌀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납품, 도농교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판로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이 사는집>은 친환경재배농법(우렁이)으로 계약 재배했으며 생산 가공 저장 유통을 별도로 관리해 영양과 밥맛이 풍부한 고품질 친환경쌀이다”며 “양천구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수도권의 다른 자치단체 납품도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친환경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