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가장 아름다운 애기단풍 심어

9일, 식목일 1개월 앞당겨 나무심기 실시

2011-03-11     영광21
영광군이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9일 불갑사관광지구 주변 임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영광군 <선진도시 건설의 해>를 맞아 불갑사관광지구 주변에 상사화와 더불어 가을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무원 및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가을철 가장 아름다운 애기단풍 500주를 심었다.

원래 식목일은 4월5일이지만 지역의 나무심는 적기에 맞춰 수액 이동전에 나무를 심어 활착률을 높이고 조기에 나무심기 붐조성을 하고자 식목일보다 1개월여 빨리나무심기 행사를 갖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5일 전후에는 옛실내체육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철쭉 등 5,000여본을 나눠주는 꽃씨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