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전문가집단 군정자문단 구성
9일, 우위사업 발굴 등 지역현안사업 방향제시
2011-03-17 영광21
이번 자문단 구성은 중앙정부의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의 자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의해 추진됐다.
군정자문단은 국내 유명대학 교수와 정부산하 각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정기호 군수는 “지금까지 우리 군에서 태양광발전소,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산업 클러스터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영광군이 대한민국 그린시티(Green City)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현장사업장 및 주요 관광지방문, 군정자문단과 영광군 실과소장간 영광군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군에서는 지역현안사업자문, 의견 및 방향제시, 신규사업의 타당성 분석·자문, 중앙정부의 정책추진방향 및 상황에 대한 자료확보, 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영광군 우위사업발굴과 논리개발 등에 군정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