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공직자 재산 전년대비 증가추세

나승만 군의원 재산 최고 강필구 군의원 최소

2011-04-07     영광21
정부가 지난 3월25일과 31일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했다.

공개된 재산공개현황을 살펴보면 영광군에서는 영광군의회 나승만 의원이 12억8,67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이낙연 국회의원이 12억4,827만원으로 많았다.

또 이종윤 군의장이 5억4,797만원, 양순자 군의원이 4억3,386만원, 김양모 군의원이 2억8,505만원, 정기호 군수가 2억4,013만원, 박영배 군의원이 2억1,254만원, 이장석 도의원이 2억15만원, 이동권 도의원이 9,289만원, 장기소 군의원이 2,489만원, 김봉환 군의원이 -1억8,383만원, 강필구 군의원이 -3억8,391만원 순으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변동액을 살펴보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이장석 도의원으로 9,786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양모 군의원이 7,420만원, 정기호 군수가 4,970만원, 박영배 군의원이 4,394만원, 이동권 도의원이 3,821만원, 이종윤 군의장이 2,243만원, 장기소 군의원이 368만원, 강필구 군의원이 177만원 순으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김봉환 군의원이 4,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양순자 군의원이 4,710만원, 이낙연 국회의원이 3,993만원, 나승만 군의원이 3,291만원 순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의 주요 증가원인은 지속적인 보험 납입과 예금, 부동산에서 두드러졌고 감소요인은 부동산의 가액변동, 자녀들의 건물취득, 연식에 따른 자동차값의 하락, 채무증가 또는 상환 등에서 많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