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방역 협조에 감사 드립니다”

구제역방역의 값진 노고 청정영광 사수

2011-04-14     영광21
지난해 11월28일 경북 안동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과 이후 발생한 AI가 빠른 속도로 전국에 확산되며 지난 겨울을 몸서리치게 했다.

4개월이 넘는 구제역과 AI의 사투속에 다행이도 농장의 철저한 소독 및 주요도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과 AI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12개소 방역초소의 철저한 운영은 영광지역을 구제역과 AI 청정지역으로 사수한 일등공신.

이러한 고단한 긴 여정을 마치고 초소가 모두 철수됐다.

그리고 그 자리 길가 기둥에는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작은 현수막이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고 마음을 모았던 사람들의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