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영광으로 오길 참 잘했어요”

7일, 서울 신이문역 가족봉사단 영광 방문 특산물 구매

2011-04-14     영광21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역(역장 이상재) 가족봉사단 47명이 지난 7일 영광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고 돌아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초청으로 군을 찾았던 농촌생활문화체험단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견학을 시작으로 굴비특품사업단에서 굴비엮기체험을 하고 점심으로 굴비구이백반을 먹은 뒤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불갑수변도로와 불갑사를 방문한 후 여민동락에서 모싯잎송편빚기 체험을 했다.

특히 굴비엮기, 모싯잎송편빚기 등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고 맛을 보면서 이날 굴비와 송편을 이웃 선물용으로 사가지고 갔으며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계속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내를 담당한 문화해설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광관광퀴즈를 내 찰보리쌀, 천일염 등을 선물로 주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상재 신이문역장은 “이번 여행이 전액 자부담으로 이뤄졌음에도 참가자 모두 반응이 좋아 영광에서 개최될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영광꽃누리축제, 법성포단오제, 갯벌마라톤축제 기간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염전과 갯벌체험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