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돕는 상담과 활동 펼쳐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2011-04-21 영광21
지난 2009년 개소한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사업으로 1388청소년전화 운영과 개인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등의 상담프로그램, 멘토링·놀이치료·미술치료 등 특별프로그램, 청소년교육·학부모교육·지도자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활동지원사업으로 위기청소년 사회안정망(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 지원활동, 일시보호소, 길거리 이동상담(Out-reach)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심리상담과 필요로 하는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개별면접상담은 전문상담교사와 1:1 대면상담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며 “집단상담은 또래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이 집단속에서 친구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문제해결 및 바람직한 행동양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 진로 및 학습검사, 지능검사 및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며 상담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담기법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는 특히 모래상자를 이용한 모래놀이치료를 실시해 아동의 내적세계에 접근하며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영광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학습, 진로문제 등에 관한 상담과 청소년의 자아계발과 인성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청소년상담사업 전문화 및 청소년 상담관련 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이곳은 전문적인 팀원을 구성해 지역청소년 관련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기
타 청소년문제 및 건전성장을 위한 연구 및 청소년문제 발생예방 관련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