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유럽순방 성과 기자간담회 개최

풍력발전·설비 전기자동차산업 총력경주 의지 밝혀

2011-04-21     영광21
지난 3~12일까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정기호 군수가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유럽순방은 그동안 영광군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풍력발전·설비산업과 전기자동차산업에 대한 세계시장 동향파악과 경쟁력있는 전략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정 군수는 국내 풍력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10개 기업 대표들로부터 영광군으로의 투자를 약속받는 등 주요성과를 밝혔다.

정 군수는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및 선진교통 시스템 견학을 통해 군이 최종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4대 전기자동차 중심도시로의 전략을 구상하고 귀국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영광군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기호 군수는 “이번 유럽순방을 통해 전기자동차와 풍력발전설비산업에서 국내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양 산업의 성장이 영광군의 발전으로 귀결된다는 생각으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