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장부지 음식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

7일, 구우시장부지 활용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 방향제시

2011-06-10     영광21
지난 2009년 23년간 방치됐던 50여동의 불법건축물이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노면을 깨끗이 정리해 현재 주차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옛우시장부지가 새롭게 변모한다.

군은 7일 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시장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우시장부지 활용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국가지역경쟁역연구회 강필성 담당자로부터 옛우시장부지 활용방안과 사업화가능성, 재원 및 투자계획 등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타당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된 우시장 활용방안은 음식종합타운 및 특산물전시판매장, 음식박물관 및 관광센터, 옥외 영상홍보관, 시장게이트 및 안내표시판 설치, 음식관광 특화 상품개발, 관광상품 마케팅, 공연 및 퍼포먼스 기획, 시장라디오방송 등의 구성방안이 제안됐다.

군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좀 더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2년 사업계획서 제출 및 승인을 마치고 2013년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