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영광군 공무원 ‘구슬땀’

20일까지 신청하면 기관·사회단체 지원

2011-06-10     영광21
영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적기 농작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남도를 포함해 군청 및 읍면 직원 등 250여명이 관내 9농가의 양파수확, 과수작업, 배추수확작업 등에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각급 기관·사회단체·학생 등 1,000여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일손돕기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군청과 읍면에 설치된 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희망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