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군수 취임 1년 투자유치 정주여건 개선 총력
군민과 함께 하는 발전하는 열린군정 실현 … 영광군 전기자동차 메카로 ‘비상’
2011-07-08 영광21
투자유치 총력 경주
정기호 군수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1년에 2억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며 타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투자유치에 전행정력을 경주해 48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민선 5기 1년만 해도 20개 기업유치로 실행투자 3,275억원을 이끌어 냈다. 현재 운영중인 회사는 11개사, 착공한 기업은 10개사며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기업은 22개사로 총 43개 기업이 가동예정이다.
2013년까지 200억원 목표로 조성중인 투자유치 진흥기금은 현재 32억원(목표대비 16%)을 조성했다.
100개 기업유치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대마일반산업단지는 2012년 준공을 목표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6월28일 (주)에코넥스사에서 직구동 전기자동차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지는 등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보통 완공후 몇년후에야 분양이 이뤄지는 타 지방산단들과는 대조적으로 대마산단 분양면적 109만6,000㎡ 중 6월 현재 53만㎡(48%)가 선분양 완료돼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지난 4월5일에는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돼 2011~2014년까지 127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200대와 충전기 213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또 5월16일에는 지식경제부의 해상풍력 테스트베드(Test-Bed) 최종사업지로 선정돼 백수읍 하사리 분등일원 5,000만㎡에 풍력발전기, 송전시설·기상관측탑·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국가 전략산업인 전기차와 풍력발전산업의 메카로 확고히 발돋움하고 있다.
농어민 소득창출 기여
군은 2012년부터 정부의 보리수매가 폐지됨에도 과감한 역발상을 통해 지난 2010년 3월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받고 보리가공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에 노력중이다.
40억원을 투자해 군남 759㎡ 면적에 찰보리 가공식품공장 유어초이스를 설립해 보리가공식품이 생산중이며 지난 6월 보리식품판매업소 보리누리 광주·전남 1호점이 개장했다.
어업·어촌살리기를 위해서는 수산종묘 111만9,000미를 매입해 방류했으며 관광객유치를 위한 법성항 3,300㎡면적에 판매장 20개소를 갖춘 회센터를 지난 2월 착공해 이달말 준공할 예정이다.
농수특산품 명품화·브랜드화를 위해 66억원을 투자해 굴비명품화사업을 마무리하고 4개 부문 10개 사업에 30억원을 들여 모싯잎명품화사업을 추진중이다. 천일염 직거래체계 구축 등 고부가가치 명품천일염 산업여건을 조성하고 황금보리돼지 종돈개량(17농가, 870두)과 청보리한우 HACCP 시설지원(98호)도 실시했다.
관광객 1천만명 시대 기반 구축
영광군은 지난 3월 문화예술회관 기공과 향화도 바다매체타워 실시설계 완료 등 문화·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두 사업은 최근 2011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돼 일찍부터 주목받고 있다.
군에서는 차별화된 지역축제 육성으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중이다. 또 홍농에서 제1회 꽃누리축제, 군남에서 찰보리축제 등 특색있는 축제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 우산근린공원과 성산공원 공원화사업, 관광형 향토음식 전문단지 조성, 옛우시장부지 주변 활성화 등 영광읍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도단위 체육행사 22개 대회유치로 연인원 10만2,000명이 영광을 찾았으며 지난 3월 실내수영장 건립 기공과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 등 완벽한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앞으로 관광과 스포츠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방문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교육환경 대폭 개선
영광군이 2019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조성중인 인재육성기금이 현재 138억원 적립돼 목표대비 46%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87명 4개교에 인재육성 장학금 2억7,90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제1회 학생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해 선정된 학생들이 필리핀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제2회 학생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71개교 학교의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를 제공하고 33개교에 무상급식도 지원중이다.
사회간접자본(SOC) 지속 확충
지난해 영광군 연암정수장이 환경부의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환경부가 주관하는 정수장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OC분야에서도 영광군은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군도·농어촌도로 5개소 확·포장과 군 계획시설 도로개설 3개소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또 지난 3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영광대교 건설을 올해 10월말 착공하겠다는 확답을 이끌어 냈다.
또한 행복마을 3개소와 한옥 41동, 권역단위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3권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중이며 백수 군남 염산의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적극 추진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5,291명) 등 군민 환경보전운동을 적극 장려해 왔으며 에너지 ‘10% 절약 범군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를 시범운영(12개소)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쾌적한 영광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불갑천 수계 생태하천 복원, 산림박물관 건립, 홍농 테마식물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군민 삶의 질 향상 주력
영광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4,316명에게 기초생활 및 긴급복지금 103억원을 지원하고 5,048명에게 의료급여 128억원을 지원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만2,384명에게 기초노령연금 120억원을 지급하고 경로당 355개소에 운영비·난방비 6억9,200만원을 지원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 654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919명에게 연금 11억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1,727명에게 생활안정수당 5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여성아카데미를 운영중이며 2012년까지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조성중인 여성발전기금은 현재 8억2,000만원(82%)이 모아졌다.
보육·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육시설 18개소에 운영비 및 보육료 47억원을 지원했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공정률이 30%에 달하고 있다.
지난 1월6일 민선 5기 일자리 창출목표 1만개를 공시해 2011년도 목표 2,500개중 현재 공공부문 1,070개 민간부문 200개 총 1,270개를 창출했다.
3∼6월까지 읍면별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들을 처리했으며 민원사무 248종의 처리기간을 2010년 3.9일에서 2011년 4.9일로 평균 1일을 단축했다.
군은 지난 3월 국책사업 선점우위를 위한 군정자문단 16명을 구성하고 6월에는 클린영광을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발전하는 열린군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