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가 모여 영광미관 살린다

7일, 영광군 도시디자인위원회 주변과의 조화 강조

2011-07-15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7일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계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사업자가 신청한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신축공사 4건과 군에서 발주한 염산면 공공하수처리장 시설 설치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돼 건축물의 형태와 색채, 조경, 주변과의 조화성 등을 심도있게 자문했다.

위원회는 군에서 추진하는 연면적 165㎡ 이상의 건축물이나 공작물, 개인이 설치하는 경우 높이 15m 이상의 건축물, 일정규모 이상의 공원, 조경, 야간조명공사 등 영광군의 도시경관에 영향을 주는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범위를 설정하고 디자인 자문기능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