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국민의 최강 안보 중요

영광군 16일부터 4일간 민·관·군·경 을지연습

2011-08-12     영광21
영광군이 오는 16~19일까지 3박4일 동안 을지프리덤가디언(자유수호)연습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일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준비를 위해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유관기관을 비롯한 비상대비업무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실무준비회의를 가졌다.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예년과는 달리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속에서 국가안보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적의 국지도발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에 이어 민·관·군·경 통합방위대응태세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방위지원본부운영과 비상급수공급훈련, 장비전시회 및 방독면 착용체험장 등을 개설해 군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군민안보의식 고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실제 전쟁 발발상황을 가상, 18일 불시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되면 이동중인 주민과 차량은 전면통제하게 되므로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올해 44회째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