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지킨다는 보람으로 마을도 확실하게 책임진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

2011-08-12     영광21
전국 어느 지역이나 각 마을에는 마을을 대표하는 마을이장이 있다.

영광지역에도 292개리에서 마을이장들이 지역을 책임지며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돼 영광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영광군이 ‘대한민국 1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의 가교자가 되고 있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조용섭).

각자의 마을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에 전달하고 영광군정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는 거센 변화의 물결속에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지역의 기둥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 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광’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옥당고을의 옛 영화를 되찾고 있는 굴뚝없는 관광산업에 일조하고 있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는 직책을 다한 본분은 물론 봉사자로서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 모범이장단이 되고 있다.

매년 초 지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읍면이장단의 전체모임을 갖고 농촌일손이 한가해질 무렵인 10월 하순경 <영광군이장단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읍면이장단이 다시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이장단 한마음체육대회는 각 읍면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유공모범이장 군수표창 등을 진행하는 기념식을 열고 각 마을 이장들의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해 영광군이장단 한마음체육대회는 영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고양시 통장협의회가 참석해 선물을 교환하며 행사를 축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각 마을의 이장들은 쌀값하락과 수매제폐지, 밀려들어 오는 수입농산물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위기에 처해있는 각 마을주민들의 대표자로서 농민의 이익과 권익신장을 위해 농촌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겨울철에는 김장을 담가 전달하기도 하고 산불예방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산림 연접지의 논·밭두렁 불지르기 등을 실시하며 산불예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고충을 나누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는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열악해져 가는 농촌환경속에서도 고향지킴이로서 희망을 일궈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영광군이장단장은 ▶ 영광읍 조용섭 ▶ 백수읍 강대승 ▶ 홍농읍 임기성 ▶ 대마면 서동장 ▶ 묘량면 이만식 ▶ 불갑면 류상운 ▶ 군서면 정용태 ▶ 군남면 김행기 ▶ 염산면 임윤기 ▶법성면 나석채 ▶ 낙월면 최학균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