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수도권 공격적 판촉활동 ‘눈길’

추석 전후 강남터미널 등 12곳 직판행사 개최

2011-08-26     영광21
영광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수도권지역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지역 집중공략을 위해 30여개의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 고양시, 서울 강남구, 광진구, 영등포구청 등 12곳에서 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빵, 찰보리쌀, 태양초고추 등 영광군 우수농수산물에 대한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초 강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했던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1위로 선정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36개소에 납품계약을 해 영광군 농산물 판로를 확보했다.

또 굴비특품사업단 등 89개 생산자단체도 24개소 수도권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1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농가소득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