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어머님 품과 같은 향우회 발전 기원”
정영애 / 재경영광군향우회 자문위원
2011-09-01 영광21
35세부터 영광초 재경동문회 활동으로 향우회 활동을 시작한 정 씨는 동문들의 단합에 노력한 일등공신으로 지난 2007년 7월 재경영광군향우회 제5대 여성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성회장 취임후 정 씨는 향우회 원로 고문들을 초청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향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개최했다.
또한 회원간 소통하는 대화창구를 마련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정신을 실천했다.
또 향우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향우회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향우들에게 전달하는 등 내실있는 활동을 펼쳤다.
정 씨는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잊혀져가는 향우회원들이 서로 연락해 정을 나누는 향우가 되길 바란다”며 “향우회는 안식처이고 고향의 어머님
의 품과 같다”고 말하며 향우회를 예찬했다.
2년 동안의 부녀회 활동을 마치고 영광스럽게 퇴임한 정 씨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활동시 마음을 변치 않고 백의종군하며 재경영광군향우회 자문위원으로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