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축제 청소년영화제 ‘숨’

17일, “배려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

2011-09-22     영광21
(재)원불교가 청소년과 함께 기획한 청소년영화제를 지난 17일 영광종합병원 3층 청람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감춰온 아이들이 자신들의 내면을 표현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열린 이번 영화제 ‘숨’은 (사)영광여성의전화(대표 정도연)와 원불교 영광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가 주관해 <진주는 공부중> <릴레이>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인권을 모두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이 타인의 인권을 배려하며 그 배려를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또 어른의 말을 잘 들어야만 좋은 아이로 인정받아온 청소년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인 자신을 알리고 자신을 말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