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 숲쟁이공원 전통마을숲으로 탈바꿈

주민협의 산림청자문회의 거쳐 설계 복원

2011-10-17     영광21
산림청이 지난 7일 내년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대상지로 법성면 숲쟁이공원을 선정했다.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대상지는 숲쟁이공원을 비롯해 대전 동구 이사동 한옥마을숲, 강원 원주시 진밭마을숲, 충북 보은군 개안마을숲, 전북 남원시 삼산리마을숲, 경북 포항시 상대마을숲 등이다.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은 산림청이 2003년부터 훼손되고 있는 마을숲을 보전키 위해 대상지를 선정, 관련예산을 주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금까지 이 사업으로 53곳의 전통마을 숲을 되살렸다.

선정된 복원대상지는 공모에 응한 전국 14곳의 복원희망 숲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뽑힌 곳들이다.

법성포 숲쟁공원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