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의성군 단촌면 영·호남 교류

7일, 13년간 맺은 우애의 정 따뜻하게 나눠

2011-10-17     영광21
법성면(면장 김제상)이 지난 7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에서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를 이어오고 있는 교류행사는 2011 의성 가을빛고운 대축제에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15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단촌면 주민들과 함께 나란히 입장해 의성군민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단촌면에서 오찬과 함께 우리지역 특산품인 굴비와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상호 교환했으며 향토음식을 시식하는 등 영남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김제상 면장은 “단순한 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