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출신 은태안씨 시인 등단

백두산문학 고목 등 응모 신인문학상 당선

2011-10-17     영광21
한국문협 영광지부와 칠산문학회에서 활동하시 염산면 출신의 은태안씨가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서울에서 발행되는 <백두산문학>에 고목 외 4편의 시를 응모해 제25회 신인문학상 시부에 당선됐다.

<백두산문학> 제25호는 은태안씨의 ‘정서의 자연스런 흐름과 풀어놓음이 사실적이어서 공감이 간다’는 사사평과 함께 당선소감이 실려 있으며 2명의 시인과 2명의 수필가 그리고 소설가 1명도 함께 등단했다.

은태안 시인은 염산면 출신으로 일찍이 상경해 고양시에서 살았으며 한국화훼협회 경기도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염산 상계리에서 영광그린월드21C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은 씨는 “지역과 지역문학발전에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등단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