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강연회

12일, 북한 청소년들 생활상 엿보는 계기 마련

2011-10-21     영광21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가 지난 12일 홍농중학교(교장 이세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 청소년들의 생활모습을 통한 남북문화의 이질감 해소와 통일의식함양을 위해 열린 이날 강연은 북한 이탈주민 이나경 강사가 ‘북한 청소년들의 생활상 엿보기’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북한 주민들의 대표적인 생활모습과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많은 사진자료를 준비해 전달했고 남북 분단으로 인한 남북의 문화적 차이, 인식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또 본인이 탈북하게된 계기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생생하게 전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