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신문 창간 9주년 - 축사1
2011-10-21 영광21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 최선 다하길
이낙연 국회의원<국회·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영광21>신문의 임직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영광21>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창간 이후 영광의 골목골목에서 베어나는 삶의 이야기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생활정보를 군민들께 제공해 왔습니다. 잘못된 지방행정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영광21>신문은 영광의 대표적 지역언론의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지방자치시대에는 지방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면서 지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언론이 필요합니다. 미디어가 발달하고 중앙언론의 비중과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 지역언론은 자본의 부족과 시장의 한계로 큰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역언론의 존재가치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시군 단위에서 발행되는 풀뿌리 신문이 지역여론 형성과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독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영광21>신문이 건강한 지역사회, 활기찬 공동체 복원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방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영광21>신문이 그러한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께서도 더욱 큰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바른
시각으로 공정한 보도 해 나가시길
정기호 군수<영광군>
<영광21>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을 창간해 운영해 나간다는 것은 현실 여건상 만만치 않은 일인데도 9년간 지역주민들과 호흡하고 신속, 공정한 보도로 지역사회 발전에 애써 오신 발행인과 내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풀뿌리 지역신문이 태동한지 20여년이 지나고 <영광21>이 창간된 지도 이제 9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흐르듯 신문의 변천도 지면을 통해 전달하는 시대에서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뉴스를 검색하는 시대로 대 변혁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는 물론 뉴스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환경으로 ‘이제 손안의 뉴스시대’가 도래됐습니다.
언론이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영광21>신문은 지역현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바른 시각을 갖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바람이나 태풍에도 끄떡없는 나무처럼 우리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더욱더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뉴스와 지식 정보를 가장 먼저 알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때로는 따끔한 조언자로서, 때로는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방향키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의 대표 언론사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 발전 위한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 제시로 군민의 희망되길
이종윤 의장<영광군의회>
오곡백과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맞는 <영광21>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공익성과 공정성을 목표로 그동안 우리 이웃의 이야기와 지역정보를 알뜰히 지면에 담아내면서 군민들의 친근하고 든든한 벗으로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언론은 지역의 여론 수렴뿐만 아니라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시대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중의 하나가 지역언론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지역 언론으로써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광21>신문은 9년의 연륜을 쌓아 오는 동안 무수히 많은 사연과 곡절이 있었지만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꿋꿋이 지켜냈습니다. <영광21>신문이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그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광21>신문이 영광군의 번영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 제시로 군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영광21>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많은 독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론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군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합리적인 여론형성으로 더욱 신뢰 받길
이동권 의원<전라남도의회>
<영광21>신문 창간 9주년을 군민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9년간 공정한 정보전달로 올바른 지역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흔히 언론을 입법, 사법, 행정에 이은 ‘민주주의의 제4부’로 표현합니다. 그것은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 기제機制로써 언론이 갖는 중요성을 되짚어 주는 의미일 것입니다.
편협한 언론정보는 대중들의 가치관을 흐리게 하고 인식의 문제성을 드러내 어느샌가 사라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평정심을 잃지 않고 독자적인 사고로 비판하고 사회적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언론은 오랜 기간 대중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영광21>신문은 지역현안을 공론화하면서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으며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언론의 본기능을 제대로 발휘해 군민들의 진정한 파수꾼으로 자리한 신문입니다.
또한 생활속의 작은 이야기부터 선거, 정치, 경제, 행정 등 정부정책에 이르기까지 고른 정보를 바른 시각으로 전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군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양질의 컨텐츠 제공과 합리적인 여론형성으로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론지가 돼 주실 것을 믿습니다.